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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골마을에서 1박2일 즐기는 촌강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티투어 기획투어로 시골마을에서 즐기는 1박 2일 ‘촌캉스’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촌캉스’투어는 4월 6일부터 4월 21일, 5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토~일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촌캉스’코스의 개랭이 마을은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마을로 숙박, 체험, 음식 등 모든 자원을 갖춘 순천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순천시의 대표 특산품인 고들빼기와 홍갓이 대표 관광자원이다. 개랭이 마을의 고들빼기를 활용한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고들빼기 자연밥상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황토방·편백방 등에서 자며‘찐’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농촌 체험뿐 아니라, 순천의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은 물론이고 개방정원인 낙안이씨고택, 화포해변 등 순천의 구석구석을 가볼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시골에서의 힐링을 하고 싶으면 촌캉스 투어가 딱이다”며, “시골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전경 속의 멍때림과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촌캉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티투어 이용요금, 운행코스 등 상세 내용 확인과 온라인 예약은 순천시 바로예약(www.suncheon.go.kr/yeyak)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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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화양면 어르신 생신잔치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과 함께 지난달 28일 화양면 오천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생신상을 차려줬다. 이날 두 기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천마을 어르신 40여명에게 생신상을 차려주고 케이크와 선물도 전달했다.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에서도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대표는 “복지혜택이 부족한 시골마을을 찾아, 자식들 키우시느라 한평생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하루라도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하다”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화양면을 위해 여러 기관ㆍ단체와의 가교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상품권 및 보행기, 마스크 후원 등 나눔 봉사는 물론, 낙후된 시골지역을 순회하며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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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 “꽃 벽화로 마음 벽 허물어”7일 오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다.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의 오래되고 낡은 벽면이 해바라기, 능소화, 목단 등 각종 꽃송이로 덧입혀지고 있다. 얼마 전 시골마을이 좋아 이곳에 이사한 시연엄마가 마을 주민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순수한 마음에서 재능기부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름을 묻자 웃으면서 “시연 엄마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답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쉬는 정자 옆과 마을 진입로 두 군데에 그리기로 했었는데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한 군데씩 더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도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벽면을 손질하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힘을 보태고, 여천동주민센터에서도 으뜸마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섰다. 황홍순 통장은 “재능이 있는 좋은 분과 마을에서 같이 살게 되어 반갑고 모든 주민들이 벽화를 보며 행복해한다”면서, “앞으로 마을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마을이 벽화가 그려지기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아름답고 화사해져 보기 좋다”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시작한 재능기부자와 이를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벽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감동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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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화태마을,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 화태마을에 도서 벽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열려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공모한 2021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에 화태리 새마을회가 선정돼 1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면 단위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전국 25개소 중 화태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풍물교실(농악), 한글문해교실, 천공예, 노래교실 등이 운영돼 문화적 수혜를 받지 못한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화태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농한기 및 휴어기 집중 운영으로 주민참여율 및 여가활용 기회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화태초등학교 나미경 전 교장이 한글문해교실의 강사로 활동하는 등 재능기부도 이어져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풍물교실에 참여한 화태마을 이성남 이장(66)은 “농한기에는 시골마을에 할 것이 없어 적적하였는데 평소 배우고 싶었던 장고를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더 다양한 강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소외된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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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트롯 뮤지컬 ‘순천소녀시대’ 출연자 공개모집순천시는 창작 트롯 뮤지컬 ‘순천소녀시대’에 출연할 출연진을 2020년 7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3일간 모집한다. ‘순천소녀시대’는 순천의 한 시골마을에서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17세 동갑내기 소녀들이 글을 읽을 줄 몰라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인생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모집대상은 연기와 노래가 가능한 남녀 성인과 학생 연기자, 음악을 책임질 드럼,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키보드 분야의 예술인으로 7월 17일 서류심사와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총 1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은 무대 위를 꿈꾸는 열정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학생은 만13세부터 17세까지로 순천시 홈페이지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시원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순천시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출연진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의 연습을 거친 후 1차 공연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2차 공연은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일에 맞춰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순천소녀시대’는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됐으며,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찾는 국민들에게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감동과 교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순천시만의 특화된 창작 작품이다. 또한 뮤지컬에 대한 호응도가 높을 경우 상설 공연장을 마련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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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마을 해결사 ‘맥가이버’ 입주에 시골마을 활기!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월 29일 농촌마을의 해결사가 될 ‘맥가이버’를 해당 면장,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했다.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의 생활 불편을 해결해주며 농어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맥가이버 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순천시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공작소를 만들어 5년간 무상 제공해주고, 8개월간 정착지원금(월 185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허석 순천시장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면 단위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 안전, 관계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상한 농촌활성화 시책이다. 시에서는 사업이 필요한 월등면, 별량면, 상사면, 해룡면, 서면 등에 5개 마을을 선정해 공작소 설치등 준비를 거쳐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 5명을 맥가이버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받은 5명의 맥가이버들은 5년 동안 해당 면 지역에 정착해 각자의 기능을 바탕으로 전기, 수도, 농기구 수리 등 시골 어르신들의 생활 속의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마을의 만능 재주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해룡면 맥가이버 김대완씨(29)는 “인심좋은 마을 주민들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매우 만족하다”며“와온해변과 같은 해룡면의 지역자원과 연계해 맥가이버 활동내용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작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허석 시장은 “맥가이버가 귀농귀촌 사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개인들이 시골마을의 활력소가 되어 주길바란다”며“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주암면,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황전면 5개 면 지역에 대한 맥가이버 공작소(빈집) 발굴과 맥가이버 청·장년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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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광양시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한 ‘제5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마동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서현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살맛나는 중마동!’이라는 주제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버스킹 공연과 동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불꽃놀이,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동민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5명의 참가자 중 ‘그 집 앞’을 부른 정은미 씨가 1위를 차지했다. 26일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중마동 기관?단체장 등 주민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마을별로 참가한 동민들은 배구, 족구, 씨름, 400m 계주, 윷놀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르며 하나 된 모습을 보였으며,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중마동 주민자치의식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초대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 주철현 씨가 중마동민의 상을, 지역주민의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강기연, 정유철 씨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체육행사 및 화합한마당에서 입장상은 1위 1팀(호반아파트, 진아리채 2차아파트), 2위 11팀(대광1~3차아파트)이 수상했으며, 화합상은 최우수상 5팀(금광블루빌, 마동주공, 신원아르시스아파트), 우수상 9팀(금광아파트)이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11팀(대광1~3차 아파트), 종합 준우승은 1팀(호반아파트, 진아리채 2차아파트)과 8팀(송보1~6차 아파트)이 공동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올해는 특히 중마동이란 명칭을 사용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중마동은 전형적인 농?어촌 시골마을에서 이제는 행정은 물론 우리 시의 여러 분야에서 시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는 인구 6만여 명의 거대한 동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동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중마동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와우지구 택지개발사업, 이순신대교 해변공원조성, 와우?길호포구 어촌뉴딜사업,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중마권역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창의예술교 개교 등 각종 정주기반시설 마련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남 제1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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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읍 ‘자장면 천사들’ 시골마을 자장면 나눔여수시 돌산읍이 가정의 달을 맞아 둔전마을에서 ‘어르신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돌산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임남수)는 10일 오전 둔전마을회관에서 둔전?봉수?월암마을 어르신과 주민 20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날 임남수 이장단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자장면을 만들었다. 돌산읍 새마을부녀회는 배식지원 등에 적극 동참했다. 임남수 회장은 “중화요리점이 없어 자장면 맛보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자장면 한 그릇으로 정을 전하고 이를 통해 돌산읍 전체가 화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회 돌산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산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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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만 버스승강장순천시 도사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구 버스승강장에 한평 정원을 만들었다. 시에서 추진하는 한평 정원 만들기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직접 한평정원을 디자인하여 순천만버스승강장 옆 아스팔트 공터에 조성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버스승강장 옆 삭막했던 까만 아스팔트 공터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색색의 아름다운 한평 정원으로 탈바꿈됐다. 한평정원은 아스팔트 위에 네모 세모 모양으로 만들어 시골마을 작은 집을 연상시킨다. 또한 갈대 지붕을 얹은 작은 정자와 돌담길을 만들고 정자 주위로 조그만 장독대와 상추, 가지, 고추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고 항아리에 물옥잠을 심는 등 여러 가지 꽃을 심고 갈대 울타리를 둘렀다. 그 옆에 삼각형의 정원에는 태극모양의 테두리를 배경삼아 꽃을 심고 여러 나라 작은 태극기를 꽂아 놓았다. 부녀회에서는 한평정원 만들기뿐만 아니라 순천만입구 자전거도로변 화단 풀매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옥수수를 재배하여 연말에 이웃돕기를 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사감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도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사동새마을부녀회장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첫 관문인 버스승강장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어 시작했는데,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관심을 갖고 예쁘게 보아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물을 주고 계절별로 꽃을 보식하면서 한평정원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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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초등학생 ‘순천 놀러와' 체험상품 이용순천시는 지난 5일 부산연제구 초등학교 학생 95명이 겨울방학을 이용 순천향매실마을을 방문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순천농산어촌관광협의회에서 2013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박통합예약시스템 “순천 놀러와”의 체험상품을 부산연제구청 평생학습과의 예약 접수로 이뤄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부산연제구청 평생학습과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참여 희망자를 사전 접수 받아 선발된 인원으로 초등학생 83명, 공무원 3명, 부산케이블방송 HCN 촬영 팀 6명이 방문하게 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얀 눈이 덮인 시골마을 전경에 감탄을 연발하며 비닐포대 눈썰매 타기, 대나무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부산케이블방송 HCN에서 체험활동 전 과정을 촬영하여, 겨울방학특집 방송(25분)으로 부산 전 지역에 방영된다. 이에 대해 조희태 실무 과장은 “민박통합예약시스템 ‘순천 놀러와’ (http://www.nolowa.kr)의 전국적인 홍보로 앞으로 많은 예약접수가 이어져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주암용오름마을 외 11개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6만5천여 명이 방문하여 158,390만원의 농촌 소득을 올렸으며,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기획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